배달수수료1 배달 주문하려면 1300원 더 내세요 ... 이중가격제 확산 1.배달앱의 부당한 비용 전가서울 마포구에 사는 직장인 이만우(30)씨는 최근 동네 분식집에서 음식을 주문하려다가 가격을 보고 멋칫했다. 매장에 가서 먹거나 포장할 때보다 500~1000원 비싼 가격으로 책정돼서다. "떡볶이랑 김밥을 주문하려고 하는데 매장에서 먹을 때보다 비싸길래 직접 가서 포장해왔어요." 정씨는 "몇 백원 더내는 것보다도 배달시키는 것이 손해를 보는 것처럼 느껴져서 꺼려진다"고 덧붙였다. 외식업계에서 배달 애플리케이션으로 주문할 때 가격을 매장에서보다 비싸게 책정하는 이른바 '이중가격'움직임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배달 플랫폼에서 음식을 주문항 때 배달 중개 수수료나 배달비 부담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많은 점주가 별도의 추가 비용을 부과하고 있다. 2. 롯데리아 배달 메뉴 가.. 2024. 9. 24. 이전 1 다음